당신에게 달린 일 / 작자 미상 #작은 실천의 힘
당신에게 달린 일
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.
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.
한 그루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
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.
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.
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.
한 줄기 햇살이 방을 비출 수 있다.
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
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다.
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다.
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.
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
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.
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
한 사람의 인생이 세상에 차이를 가져다 줄 수 있다.
이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린 일이다.
작자 미상 (틱낫한 제공 )
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98.4% 동일하다고 한다. 이 1.6%의 유전적 차이 때문에 인간은 침팬지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. 1.6%라는 작은 차이에 시간이 곱해진 결과이다.
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다.
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.
얼마나 큰 걸음을 내딛느냐보다,
얼마나 꾸준히 걷느냐가 핵심이다.
오래 걸으려면 지치지 않아야 한다.
지치지 않으려면 가벼워야 한다.
최근에 읽은 책 ‘아주 작은 반복의 힘(로버트 마우어)’에서 한 구절을 옮겨 본다.
부끄러울 만큼 작은 것들일수록 좋다.
발걸음이 작다 해도, 그 발걸음이 이룬 것은 작지 않다.
비록 작은 것부터 시작했지만 그 끝은 결코 작지 않다.
내가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은 무엇이 있을까?